[뉴시스Pic] 중국 동부 지역 강타한 제6호 태풍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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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인파'가 중국 동부 지역을 강타했다.
태풍 인파는 26일 중국 저장성 저우산 일대에 상륙했다 바다로 방향을 틀어 더 많은 수중기를 품고 상하이 일대에 재상륙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7일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저장성, 상하이, 장쑤성, 베이징, 쓰촨성 등에 강력한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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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제6호 태풍 '인파'가 중국 동부 지역을 강타했다.
태풍 인파는 26일 중국 저장성 저우산 일대에 상륙했다 바다로 방향을 틀어 더 많은 수중기를 품고 상하이 일대에 재상륙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7일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저장성, 상하이, 장쑤성, 베이징, 쓰촨성 등에 강력한 폭우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27일 오전 6시까지 저장성 중북부, 안후이성 남부, 장쑤성 중남부, 산둥성 남부 등 지역에 폭우가 내렸고 저장상 항저우, 후저우, 샤오싱 등에는 200~225㎜의 폭우가 내렸다.
베이징 동북부, 허베이성 청더와 탕산, 쓰촨성 야안과 러산 등에서 100~221㎜의 폭우가 쏟아졌다.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인파는 27일 오전 5시께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0m(8급 강풍) 세력으로 장쑤성 이싱 부근 육상을 지나 서북진하고 있다. 28일 이후 방향을 틀어 동북진할 예정이며, 세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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