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남편 거부"..'물어보살' 서장훈 "부모와 연락 NO" 따끔 조언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1.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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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처가와 틀어진 부부 상황이 공개됐다.

26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 이수근 진행 아래 처가에 인정받지 못하는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 중 아내는 "저희 집에서 저희 관계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라며 친정과 남편 관계가 상당히 틀어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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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처가와 틀어진 부부 상황이 공개됐다.

26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 이수근 진행 아래 처가에 인정받지 못하는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 중 아내는 “저희 집에서 저희 관계를 인정해주지 않는다”라며 친정과 남편 관계가 상당히 틀어졌다고 토로했다.

이수근은 “어머니가 살면서 고생을 많이 하신 것 같다. 그래서 고생을 딸한테 대물림하기 싫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부모님께서 이번 기회로 좀 생각을 바꾸셔야 될 것 같다. 역으로, 남자 집에서 본인들 딸을 무시했다고 생각해봐라. 지금도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사는데 헤어지라는 게 말이 되냐"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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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은 "이미 나온 아이는 어떡할 거냐”라며 “이건 (친정 부모님께서 사위 가슴에 못 박는) 큰 잘못 하시는 것이다. 차라리 이게 계속되면 부모와 연락하지 말고 당분간 살아라”라며 냉철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이수근은 기혼자로서 몹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사실 제일 힘든 건 진아(아내 이름)일 거다. 중간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남편이 중심을 잘 잡아주는 게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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