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파' 임하룡, 도경완에 이름 굴욕 선사 "'환'은 무슨 한자?" [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지현 기자]

임하룡이 도경완의 이름을 착각했다.

7월 24일 방송된 MBN '그랜파'에서는 전라도 나주로 두 번째 골프 유랑기를 떠난 가운데 배우 이이경이 뉴캐디로 합류했다.

이날 '그랜파'는 새 캐디 이이경에게 지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임하룡은 "이경이는 이름 때문에 군인이나 경찰 같은 느낌이 든다. 본명이 '이이경'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이경은 "원래 본명이다. '저 이(伊)'에 '별 경(庚)'해서 '이경'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도경완은 "이름마저 로맨틱하다"고 내심 질투심을 드러내며 "저는 '빛날 경(炅)'을 쓴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하룡은 "그럼 '환'은 무슨 한자냐"고 물어 도경완을 당황시켰다. 도경완은 "저는 '환'이 아니라 '완' 입니다"라고 정정했다.

이 가운데 이순재 역시 "이름이 뭐라고?"라고 반문해 '웃픔'을 유발했다.

도경완은 "'빛날 경(耿)'에 '완전할 완(完)'을 써 도경완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N '그랜파')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