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해외영화제 여우주연상, 지구 반대편 사람들도 눈은 있어"(백반)[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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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이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7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3회에서는 배우 고두심과 함께하는 제주 서귀포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허영만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그러면서도 고두심은 수상소감을 짧게나마 말해달라는 허영만의 청에 "기뻤다. 지구 저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눈은 있나 보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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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두심이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7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13회에서는 배우 고두심과 함께하는 제주 서귀포 맛기행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허영만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허영만은 미리 준비한 커다란 꽃다발을 안기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사실 고두심이 영화 '빛나는 순간'을 통해 지난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고두심은 �測摹像� 받으며 "소식을 들으셨냐. 너무 감사하다. 이런 센스는 뭐냐"며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고두심은 수상소감을 짧게나마 말해달라는 허영만의 청에 "기뻤다. 지구 저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눈은 있나 보다"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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