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윤진 "할머니,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드리고파"

나의 사랑 나의 할머니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인간극장' 윤진, 윤영진 씨가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나의 사랑 나의 할머니' 5부로 꾸며져 할머니 김복남 씨와 손녀 윤진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할머니와 가족사진을 찍는 윤진 씨와 남동생 윤영진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진 씨는 "할머니께서 안 아팠으면 좋겠다. 안 아픈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이 아닐까 싶다. 잘 먹는 건 저보다 잘 먹으니까 상관없고, 안 아픈 게 제일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두 손주에게 "의 상하지 말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윤진 씨는 "할머니 계시는 동안은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드리고 준비가 되면 언젠가는 헤어질 것 같다. 그때까지는 할머니랑 온전히 시간을 잘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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