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족발→치킨, 올림픽 응원 푸드 TOP3는?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7. 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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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올림픽 응원 푸드 TOP3가 공개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선택! 한국인의 메뉴’ 코너에서는 ‘올림픽이 왔다! 응원의 맛 TOP3’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응원의 맛 3위는 피자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선호하는 피자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피자 133%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도 30% 증가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피자 1위는 불고기 피자다. 2위는 콤비네이션 피자, 3위 고구마 피자 등이 있다.

또한 해산물 피자, 단호박 피자, 옥수수 피자 등 골라 먹는 재미까지 쏠쏠하다.

SBS 방송 캡처


2위 응원 푸드는 치킨이다.

명실상부 국민 배달 음식 치킨은 맥주까지 함께 마시면 최강 조합을 자랑한다.

올림픽이 어디서 열리냐에 따라 매출량이 달라졌다는데 그 이유는 시차다. 한국과 1시간 시차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치킨 매출이 60% 증가했다. 8시간 시차인 2012 런던 올림픽은 45%가 증가했다.

12시간 시차인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16% 증가했다.

여름철 복날과 올림픽으로 치킨 판매량이 고공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달 라이더들의 치킨 주문 팁은 경기 전 최대한 빨리 주문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SBS 방송 캡처


대망의 1위는 족발&보쌈이다.

올림픽 응원의 맛 언급량으로 69%나 기록한 족발-보쌈은 야간 경기 진행 시 주문량이 급증했다.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경기가 있던 날은 피자, 치킨보다 2배 이상 주문량이 많았다고 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 많은 주문이 예상된다.

족발 중에서도 불족발과 냉채 족발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보쌈 연관어는 역시 김치다. 여기에 색다른 맛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마늘 족발과 마늘 보쌈이 인기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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