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Y세대·MZ세대, 어떤 차이가 있을까?

YTN 2021. 7. 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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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YTN WORLD, YTN KOREAN

■ 진행 : 개그맨 김경식

"난 알아요~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혹시 이 노래를 자연스럽게 따라 흥얼거린다면 X세대 문화를 경험한 분일 텐데요.

요즘은 정치권뿐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에서 MZ세대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세대를 표현하는 말로는 베이비 붐부터 X, Y, Z 등이 있는데요.

베이비 붐 세대는 1955년에서 63년 사이에 태어난 분들이고요.

X세대는 1970년에서 80년 초반에 태어나 90년대 문화를 이끈 세대입니다.

당시 기성세대의 문화를 거부하고 나만의 개성과 문화를 중시하면서 '신인류'로 불리기도 했어요.

Y세대는 베이비 붐 세대의 자녀들인데요.

2000년대에 성장기를 거치면서 '밀레니얼 세대'로도 불리고요.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를 모두 경험하며 자라서 컴퓨터 환경에 익숙하고, 디지털 기기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Z세대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사용한 세대로, 텍스트보다 이미지와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거리낌이 없어요.

자, 여기서 MZ세대가 나오는데요.

MZ는 밀레니얼, 즉 Y세대와 Z세대를 합친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2030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34%가량이 MZ 세대라고 하고요.

디지털 환경에 능숙하고 소통에 빠른 것은 물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두려움이 없다고 해요.

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빠르게 여론을 형성하면서 이제 정치권에서도 MZ세대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MZ세대는 미래보다는 현재, 그리고 자신 앞에 놓인 공정 체계에 관심이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떤 사회든 특정 세대만의 요구를 반영할 수는 없겠죠? 세대 갈등 없는 건강한 변화와 소통이 이뤄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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