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북의 택시운전사"..이준석, 여름휴가 때 개인택시 교육

이은정 2021. 7.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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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름 휴가 기간 경상북도 상주로 내려가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서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적은 뒤 "낮에는 교육을 받고 저녁 시간에는 방역 상황을 봐가며 경북당원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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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두달간 법인택시 기사 경험.."약속 지키겠다" 개인택시 구매키로
개인 택시 운전하는 이준석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왼쪽)와 이준석 당시 최고위원이 지난 2019년 국회 본청 앞에서 '손다방, 국민 속으로 민생의 바로미터 택시기사를 만나다'에 참석하기 위해 이 최고위원이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름 휴가 기간 경상북도 상주로 내려가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을 받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SNS에서 경상북도 상주에 있는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적은 뒤 "낮에는 교육을 받고 저녁 시간에는 방역 상황을 봐가며 경북당원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여름 휴가 기간은 내달 9∼13일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택시 면허를 딴 뒤 두달간 동안 직접 운전대를 잡고 택시 영업을 체험한 바 있다.

이 대표는 "2년 전 택시 운전을 하면서 택시업계의 고충과 꾸준하게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고 한다"며 "이번 코로나 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인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 강화도 이번 추경에서의 우리 당 주요 협상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공영제의 영역 밖에 있는 마을버스, 택시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앞서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도 "2년 전 법인 택시 기사를 두 달 하면서 대중에게 여러 이야기를 들었던 경험이 좋아서 개인택시를 구매하려고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개인택시 양수·양도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8월 중순에 (교육) 예약을 해놨다"고 언급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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