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핫북]②김영하 추천 입소문 탔더니 베스트셀러

김은비 2021. 7.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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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등으로 유명한 김영하 작가가 SNS를 통해 추천한 책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김 작가가 지난 6월 '김영하의 북클럽'에서 이달의 책으로 소개한 것이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해 12월부터 '김영하 북클럽'을 시작하고 매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책을 한권씩 소개하고 있다. 북클럽은 김 작가가 추천한 책을 독자들이 각자 읽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소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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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교보문고 종합 3위
30~40대 여성에게 특히 인기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등으로 유명한 김영하 작가가 SNS를 통해 추천한 책이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있다.

7월 2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가 3위로 나타났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전주대비 2계단 상승한 것으로 꾸준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김영하 작가의 추천도서로 지난 달 인기몰이를 하고, SNS 이벤트를 활발히 하면서 입 소문이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김 작가가 지난 6월 ‘김영하의 북클럽’에서 이달의 책으로 소개한 것이다. 책은 철학자 에릭 와이너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부터 몽테뉴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들이 고민한 논점과 견해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어떻게 그들이 각자 대답에 이르렀는지 소개하는 책이다. 그들의 삶과 작품 속의 지혜가 우리 인생을 개선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답을 찾아갈 수 있다.

책은 30~40대 여성 독자층에 특히 인기가 있었다. 책의 성별 연령별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는 구매 비중은 각각 33.5%, 28.8%로 전체의 62.3%다. 이중 여성이 각각 22.6%, 17.6.4%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서 20대(16.9%), 50대(14.6%)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책을 구매했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해 12월부터 ‘김영하 북클럽’을 시작하고 매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책을 한권씩 소개하고 있다. 북클럽은 김 작가가 추천한 책을 독자들이 각자 읽고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소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김 작가가 지금껏 추천한 ‘자기결정’ ‘어린이라는 세계’ ‘완벽한 아이’도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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