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고3 백신 접종 시작.."일주일 간 부작용 유의"

최민지 기자 2021. 7. 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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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학교와 소재지 내 예방접종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단위 접종을 실시한다.

전국 3184개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소속된 63만명이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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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8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학교 학원 방역 강화 조치 관련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고3 학생 및 고교 교직원은 교육부는 오는 19일 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지자체별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교육분야 백신접종지원단 가동 및 선제적 PCR(유전자증폭) 검사 실시 등의 방역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


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백신접종은 학교와 소재지 내 예방접종센터 간 연계를 통해 학교 단위 접종을 실시한다. 전국 3184개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에 소속된 63만명이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 기관은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인 대안학교(인가),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

접종 대상 학생에는 재학·휴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과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를 포함한다. 접종 대상 교직원에는 재직, 휴직, 파견자를 포함해 학교(교육기관) 공간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접종 대상자 명단 작성을 시작으로 백신접종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접종 준비부터 접종 시행, 접종 후 관리까지 준비와 점검 사항을 사전에 배포하면서 백신접종 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안내하였다.

이번 백신접종은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점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또 백신접종 시 불안반응과 대처요령,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학교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학교는 접종 장소(예방접종센터)에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시간을 분배한다. 가능한 소규모로 이동하며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접종을 연기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 중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접종과 준비 과정을 볼 수 없게 조치한다. 접종 후 관찰시간에도 가급적 교사가 함께 대기해 안정감을 유도하며 불안반응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경기 김포시 2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하성고등학교와 마송고등학교 고3 학생과 교직원의 예방접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유 부총리는 "접종 후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등이 지속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일주일 정도 고강도 운동과 활동을 피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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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mj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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