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 실황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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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2021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2021 Summer Night Concert)' 실황 음반이 클래식 애호가들을 찾는다.
소니뮤직은 '2021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의 실황 음반이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16일 정식 발매된다고 15일 밝혔다.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는 세계 최정상급 관현악단 중 하나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Vienna Philharmonic Orchestra)'가 주도하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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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2021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2021 Summer Night Concert)’ 실황 음반이 클래식 애호가들을 찾는다.
소니뮤직은 ‘2021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의 실황 음반이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16일 정식 발매된다고 15일 밝혔다. 음반에 담긴 음악은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빈 필하모닉 여름 음악회’는 세계 최정상급 관현악단 중 하나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Vienna Philharmonic Orchestra)’가 주도하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축제다.
2008년부터 쉔브룬 궁전에서 진행, 매년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TV와 라디오로 중계될 만큼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열린 이번 음악회는 ‘그리움’, 특히 ‘멀리 떨어진 곳’에 대한 갈망과 향수를 주제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오케스트라가 순회 공연을 할 수 없었던 것,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없었던 것 등 오늘 날 잃어버린 가치에 대한 아쉬움을 연주한다. 틋히 ‘차세대 마에스트로’ 다니엘 하딩(Daniel Harding)의 지휘와 ‘지금 세계에서 가장 빛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빗(Igor Levit)’의 연주를 주목할 만하다.
음악회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서곡(Les Vepres siciliennes overture)’으로 시작해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 엘가의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빈 기질(Wiener Blut)’ 등 클래식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명곡들로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이고르 레빗의 첫 오케스트라 협연 음반이라는 점에서 젊은 클래식 음악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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