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2명 신규 확진..요양원·필라테스 관련 등 속출

최일 기자 2021. 7. 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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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노인복지시설과 필라테스 강사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대전 3047번부터 3068번까지 2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 필라테스 강사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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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입영 예정자가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노인복지시설과 필라테스 강사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대전 3047번부터 3068번까지 2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 구별로는 서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동구에서 7명, 대덕구에서 4명, 중구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명, 10대가 3명, 미취학아동이 1명 등으로 20대 이하가 과반(12명)을 차지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집단감염이 일어난 대덕구 요양원을 매개로 4명(60대 및 80대 각 2명)이 추가됐고, 필라테스 강사(2859번)를 지표환자로 한 n차 감염이 이어지며 서구에서 30대 몽골인 2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요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 필라테스 강사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불어났다.

또 동구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1명, 7080 라이브 카페로 인한 n차 감염으로 동구에서 60대 1명이 각각 추가돼 해당 대학 내 누적 확진자는 10명, 7080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이와 함께 충남 천안의 앞선 확진자와 관련해 동구 10대와 서구 20대 등 2명, 논산 확진자와 역학관계에 있는 서구 40대 1명이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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