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군, 폭염대응 총력..그늘막 설치, 살수차·쉼터 운영 등

김재광 2021. 7.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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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살수차 4대(읍 2대, 면 2대)를 가동했다.

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살수 차량을 운행한다.

충북 옥천군은 14일 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2명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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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살수차 4대(읍 2대, 면 2대)를 가동했다. 차량은 옥천읍, 면지역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해 주민통행이 잦은 주택,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물을 뿌리고 있다.

군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살수 차량을 운행한다.

도로 주변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무더위 쉼터도 가동했다.

지난달 신호등, 교차로 주변 등 28곳에 그늘막을 설치했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 등을 위해 164개 소의 실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재난 도우미를 투입, 취약계층 특별 관리도 한다.

◇군, 일자리사업 성과...장애인 2명 취업

충북 옥천군은 14일 군노인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2명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1일 3시간씩 3개월 동안 사업체에서 현장 훈련 등 교육을 받았다. 식품 제조 업체인 ㈜대도식품에 취업해 일하고 있다.

군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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