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임원희 위한 해바라기 벽화.."그림값 비싸지려면 내가 죽어야"

이지현 기자 2021. 7. 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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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배우 임원희를 위한 벽화를 그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 집에 송민호, 피오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송민호는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다며 해바라기 벽화를 그렸다.

출연진들이 비싼 그림에 대한 대화를 나누자, 송민호는 "나중에 제가 몸값을 많이 부풀려서 벽지만 따로 뗄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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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13일 방송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배우 임원희를 위한 벽화를 그렸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임원희 집에 송민호, 피오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송민호는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다며 해바라기 벽화를 그렸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해바라기가 집에 돈 들어오는 그림 아니냐"라고 했다. 이어 임원희를 향해 "돈 들어오는 게 낫냐, 와이프 들어오는 게 낫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큰 고민 없이 "와이프가 낫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와이프가 돈 들고 들어오는 게 좋지 않냐. 근데 둘 다 없으니 뭐 어떡해"라고 농을 던졌다.

출연진들이 비싼 그림에 대한 대화를 나누자, 송민호는 "나중에 제가 몸값을 많이 부풀려서 벽지만 따로 뗄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제 입으로 얘기하기 좀 그렇지만 영국 4대 갤러리가 있다. 그 중 사치 갤러리에 작년 10월 갔었다. 올해 10월에도 간다. 작품이 걸렸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저 벽화 지금 팔아도 몇 천만 원 받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했다. 이 말에 송민호는 "그림값이 비싸지려면 사실 제가 죽는 게 빠르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제 주위에서 저 죽길 바라는 사람이 몇 분 계시다"라는 말에 절친 피오는 자신도 그림이 하나 있다며 "민호가 빨리 죽길 바라는 사람 중 하나"라고 농을 던졌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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