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사이 열대야 나타나..내일도 찜통더위

YTN 2021. 7. 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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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좀처럼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폭염 특보는 더 강화됐고, 서울 서남권에도 첫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곳곳에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는데, 오늘 비공식 기록으로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기온이 36.8도 가장 높았고, 경주 35.4도, 대전 34.2도까지 오르며 무척 더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열대야 기준인 25도 이상을 유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2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이렇게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텐데요.

외출할 때는 통풍이 잘되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양산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장시간 바깥 활동할 때는 틈틈이 그늘에서 쉬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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