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동차 수리견적서에 대체부품 코드 추가해야"

이우성 2021. 7. 13.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자동차 수리 견적서와 명세서에 인증대체부품 코드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가 차 수리견적서 등에 대체부품 코드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입법예고했지만 8개월이 지나도록 공포하지 않고 있어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자동차 수리 견적서와 명세서에 인증대체부품 코드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수리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행 자동차 점검·정비 견적서 양식에는 신품, 중고품, 재제조품, 수입 부품과 달리 인증대체부품은 표기 코드가 없어 해당 부품을 사용해도 견적서 등에 기록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국토부가 차 수리견적서 등에 대체부품 코드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입법예고했지만 8개월이 지나도록 공포하지 않고 있어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인증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을 인증받은 부품으로, 출고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대체부품 가격은 자동차 제작사의 주문으로 생산되는 순정품(OEM)의 60%대 수준이지만, OEM 부품 위주의 공급체계 등의 문제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gaonnuri@yna.co.kr

☞ "중국때문!" 한국계 6살 아이에 주먹질…미 백인여성 증오범죄
☞ 미국 무명 래퍼, 교도소 출소 길에 64발 총격받고 사망
☞ "육군 장교가 강간·영상유포 협박"…군, 두달만에 '늑장구속'
☞ 아이들 태운 놀이기구 휘청거리자 시민 수십명 온몸으로 막아
☞  수심이 60m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영장…어떻게 생겼을까
☞ "벤츠서 돈줬다"…경찰관, '지하철 알리바이'로 무죄
☞ 고양시 한강 하구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김정은이 인민복을 고집하는 이유
☞ 유로 우승 놓친 잉글랜드 축구팬, 온라인서 화풀이
☞ 남아공 폭동 확산에 군 배치…6명 사망·LG공장 불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