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길해연, "母 역할 많아.. 한지민, 보기만 해도 눈물나던 딸" [Oh!쎈 종합]

김예솔 2021. 7.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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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길해연이 강원도 동해의 맛을 즐겼다.

9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길해연이 등장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에서 다양한 맛집을 즐겼다.

이날 허영만과 길해연은 50년 전통인 동해의 전통 횟집을 찾았다.

길해연은 오징어 회를 맛본 후 "고소하고 너무 맛있다. 태어나서 오징어회를 이렇게 많이 먹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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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길해연이 강원도 동해의 맛을 즐겼다. 

9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길해연이 등장한 가운데 강원도 동해에서 다양한 맛집을 즐겼다. 

이날 허영만과 길해연은 50년 전통인 동해의 전통 횟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횟집이 정말 많은데 잘 못 들어가면 맛이 없다"라고 말했다. 길해연은 "생선이랑 회를 그렇게 즐기는 편이 아니라 걱정된다. 하지만 선생님과 함께라면 먹어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모둠회가 그날 그날 회가 다르다. 요즘은 오징어가 잡힌다. 오징어, 광어, 문어, 소라, 참방어를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길해연은 오징어 회를 맛본 후 "고소하고 너무 맛있다. 태어나서 오징어회를 이렇게 많이 먹어본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해연은 소라를 맛보기 전에 "소라가 싱싱하지 않으면 비리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만은 "내가 먼저 먹어보겠다. 내가 쓰러지면 먹지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라회를 맛 본 허영만은 "다른 거 다 필요 없다. 소라가 정말 달다"라고 감탄했다. 길해연 역시 소라회를 맛본 후 "소라가 어떻게 달 수 있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허영만은 "엄마 역할을 많이 했지 않나. 어떤 자식이 제일 기억에 남나"라고 물었다. 길해연은 "다 애틋하다. 한지민 그 친구와 함께 할 땐 괜히 그 친구만 봐도 눈물이 나더라"라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씨와 위하준씨가 내 딸, 아들이었다. 아들만 예뻐하는 역할이라서 '아들' 이렇게 부르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길해연은 "이번에 영화 '미드나이트'를 함께 했는데 거기서 내가 청각장애인이고 위하준이 살인마로 나온다. 칼을 들고 다니다가 '엄마'라고 부르더라. 무서워서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길해연은 배우 한지민에게 '백반기행' 다음 출연자로 나와달라고 영상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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