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총 1만명 운집 미스터트롯 콘서트 "청주, 1단계 지역"

박경훈 2021. 7. 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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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오는 10~11일에 열리는 미스터트롯 대규모 콘서트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비수도권에서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고, 콘서트가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자체 보건소에서 콘서트 방역수칙을 점검, 실시하고 있을 것"이라며 "비수도권은 유행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양상이 보이질 않아, 상황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수칙에 따라 관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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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소에서 방역수칙 점검, 실시할 것"
"비수도권 확진자 증가하면 거리두기 상향"
청주시, 거리두기 2단계 준하는 방역 대응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오는 10~11일에 열리는 미스터트롯 대규모 콘서트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비수도권에서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고, 콘서트가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사진=이데일리 DB)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이번 주말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방역우려에 대해 답했다. 해당 콘서트는 회당 2500명씩 총 1만명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손 반장은 “지자체 보건소에서 콘서트 방역수칙을 점검, 실시하고 있을 것”이라며 “비수도권은 유행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양상이 보이질 않아, 상황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수칙에 따라 관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비수도권 일정 확진자가 정도 증가하면 2~3단계 등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하게 될 것”이라며 “대전과 부산 같은 경우는 거리두기 상향해서 관리 강화시키는 쪽으로 엄격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의 엄중함을 고려,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한 방역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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