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동노동자 건강검진 지원

최찬흥 2021. 7. 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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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이동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5일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시는 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가스 검침원 등의 이동노동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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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지부와 '이동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건강증진 업무협약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협약에 따라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5일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건강검진은 이동형 진료 버스가 쉼터를 찾아 만성질환 검사, 뇌 심혈관 위험도 검사, 감정노동 스트레스 검사 등을 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병원 진료 의뢰와 치료,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의료비 지원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 등도 돕는다.

시는 택배 기사, 학습지 교사, 가스 검침원 등의 이동노동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모란역 인근 모란드림시티 건물 2층에 202㎡ 규모로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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