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다주 친부,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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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의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6)의 아버지인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이 별세했다.
7일(현지시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부고를 전했다.
다우니 시니어는 영화 제작을 할 때 늘 가족과 함께했고, 이 덕분에 아들 다우니 주니어는 일찌감치 영화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5세에 영화 '파운드'(1970)를 통해 데뷔한 다우니 주니어는 이후 아버지가 만든 영화 8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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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의 부고를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5년여간 파킨슨병으로 고생하던 아버지가 뉴욕 자택에서 별세했다”며 “잠결에 평화롭게 돌아가셨다”고 알렸다. 이어 “진정한 매버릭(maverick, 개성 강한) 영화 제작자”였다는 헌사를 덧붙였다.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감독은 아들의 표현처럼 할리우드의 이단아로 평가받는다.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 등으로 활동해온 그는 1960∼70년대 반체제적이고 급진적인 시각을 담아 미국 사회를 비판하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다수 제작했다.
미국 뉴욕의 광고업계를 풍자한 코미디 영화 '퍼트니 스워프'(1969)와 신약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생애를 서부극으로 풀어낸 '그리서스 팰리스'(1972)가 대표작. 특히 '퍼트니 스워프'는 2016년에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문화적, 역사적, 미적으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미국 국립 영화 등록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우니 시니어는 영화 제작을 할 때 늘 가족과 함께했고, 이 덕분에 아들 다우니 주니어는 일찌감치 영화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5세에 영화 '파운드'(1970)를 통해 데뷔한 다우니 주니어는 이후 아버지가 만든 영화 8편에 출연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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