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전기자동차 부품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산학융합지구 중심으로 자동차부품기업-대학 공동협력

전기자동차 부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5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유경현 군산대 산학융합촉진사업단장,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 신현태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장, 서충길 호원대 산학융합촉진사업단장, 이건엽 군장대 산학협력단장.©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전북자동차부품협의회와 군산대, 호원대, 군장대와 함께 국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들은 5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산학융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군산에서 대창모터스와 명신의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으로 창출되는 관련 부품기업들의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자동차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와 기업지원, 대학과 기업 공동연구, 학생 취업연계 등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지역과 기업, 대학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