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배내골에 놀러 온 40대 계곡물에 빠져 사망

최수상 2021. 7. 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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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산장으로 놀러갔던 4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졌다.

4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9분께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모 산장 앞 웅덩이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빠진 곳은 폭포 아래 웅덩이로, 울산지역은 이날 낮부터 장맛비가 내려 계곡물이 다소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은 산장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지인들을 상대로 A씨가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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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수난사고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사고 현장 /사진=울산시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주말을 맞아 산장으로 놀러갔던 4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졌다.

4일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9분께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배내골 모 산장 앞 웅덩이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가 곧바로 출동, 수색에 나선지 30여 분만에 수심 2m 아래에서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가 빠진 곳은 폭포 아래 웅덩이로, 울산지역은 이날 낮부터 장맛비가 내려 계곡물이 다소 불어난 상태였다.

경찰은 산장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지인들을 상대로 A씨가 물에 빠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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