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마라톤 위에 '읽는' 마라톤 있다..전주서 5년간 고전도서 100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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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무려 5년 동안 달릴 마라톤이 펼쳐진다.
그 마라톤은 42.195㎞ 구간을 달리는 것이 아닌 고전 100권을 5년 동안 읽게 될 독서마라톤으로 뛰는 마라톤의 지구력을 넘어서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독서운동의 일환이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책의 도시 전주에서 지혜와 영감이 있는 100권의 고전을 5년 동안 함께 읽는 '고전 100권 함께 읽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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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라톤은 42.195㎞ 구간을 달리는 것이 아닌 고전 100권을 5년 동안 읽게 될 독서마라톤으로 뛰는 마라톤의 지구력을 넘어서는 끈기와 인내가 필요한 독서운동의 일환이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책의 도시 전주에서 지혜와 영감이 있는 100권의 고전을 5년 동안 함께 읽는 '고전 100권 함께 읽기'가 시작됐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도되는 독서운동에 필요한 고전 100권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고전 읽기는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출범한다.
1기에는 혼자 읽기반 130명, 함께 읽기반 90명 등 총 220명이 참가하고, 혼자 읽기반은 홈페이지 인증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함께 읽기반의 경우에는 매월 독서토론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시민들의 고전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ㅅ선정도서 100권 이외에도 자유도서 50권을 추가로 선정했다.
한편 전주시는 올 하반기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전 목록도 내놓을 계획인 동시에 학교와 직장 등에 고전 길잡이를 파견해 누구나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성수 기자(=전주)(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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