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샴푸, 美 킥스타터 출시 9일만에 목표치 1,000% 돌파
2021. 7. 2. 12:10
[경향신문]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최근 미국시장에 론칭한 기능성샴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가 킥스타터 론칭 9일 만에 목표 펀딩 금액의 1000%를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KAIST 기술진과 오랜 기간 협업하고 세계적인 화학연구의 권위자인 이해신 석좌교수와 5년간 공동 개발하여 탄생한 이 제품은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이 산소와 접촉해 까맣게 변하는 갈변현상을 샴푸에 적용한 제품이며, 흰머리, 새치모발을 점진적으로 흑갈색화 되도록 도와준다.
모다모다는 론칭과 동시에 미국의 유력 언론사인 블룸버그와 AP 통신, 구글과 야후 포털에 제품이 소개되는 등 현지 시장의 열띤 관심을 받고 있으며, 모다모다 관계자들은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 동일 상품군중에서 역대 최대의 펀딩기록를 갱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제품은 킥스타터의 론칭 이후 미국의 아마존, 쇼피파이, 대형마트 등 주요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열고, 이달 중순 모다모다 공식몰 백화점, 대형마트, 드럭스토어 등 한국시장내 공식 판매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의 미국내 공식 판매가는 310g 정품기준, 34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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