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안성물류센터 노동자 1명 쓰러져.."냉방시스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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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안성물류센터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한 명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3층에서 여성 노동자 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한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출동 했을 때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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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안성물류센터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한 명이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3층에서 여성 노동자 1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한 여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출동 했을 때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측은 “직원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혈압 체크를 했다”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서를 확인한 뒤 해당 직원을 조퇴시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지역의 오늘 오전 11시 기온은 섭씨 30도 정도였지만, 해당 물류센터에는 선풍기만 있을 뿐 에어컨 등 냉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았습니다.
쿠팡은 이달 말까지 냉방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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