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만에 지상파 중간광고..SBS '모닝와이드'서 1일 시행

윤성열 기자 2021. 7.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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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간 중단됐던 지상파 중간광고가 1일 재개됐다.

SBS는 1일 오전 7시께 SBS '모닝와이드' 2부 날씨예보 이후 삼성전자 식기 세척기 광고를 시작으로 1분간 중간광고가 방송됐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방송 매체 구분 없이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등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을 시행했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는 유료방송사의 중간광고와 유사한 광고효과를 위해 'PCM'으로 불리는 유사중간광고를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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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SBS
48년간 중단됐던 지상파 중간광고가 1일 재개됐다.

SBS는 1일 오전 7시께 SBS '모닝와이드' 2부 날씨예보 이후 삼성전자 식기 세척기 광고를 시작으로 1분간 중간광고가 방송됐다고 밝혔다.

지상파 중간광고가 다시 허용된 것은 1973년 금지된 뒤 48년 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방송 매체 구분 없이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등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을 시행했다.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는 유료방송사의 중간광고와 유사한 광고효과를 위해 'PCM'으로 불리는 유사중간광고를 시행해왔다.

PCM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1,2부로 나눈 후, 타이틀과 연령고지 등을 포함해 형식적으로 프로그램 전후 광고의 기준을 충족시키면서 시청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광고다. PCM도 광고주에게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나, 2부 시작 전 프로그램 타이틀 및 연령 고지가 붙기에 시청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방송 관계자는 "중간광고 도입에 맞추어 광고 길이 위치, 시청자 안내 고지 등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시청자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에 광고를 집행해 시청자와 광고주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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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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