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용차 케어 프로그램..DPF 클리닝 50% 할인 등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용차 고객을 위해 다양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동안 2.5톤 이상의 상용차 약 1000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 장치(DPF, Diesel Particulate Filter) 클리닝 비용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는 차량 내부의 유해가스와 매연 입자를 연소시켜 제거한 후 깨끗한 공기 배출을 돕는 차량 장치로, 매연저감장치의 클리닝이 지연될 경우 매연 배출 뿐 아니라 장치 손상으로 인해 연비 출력이 저하되고 향후 차량 시동이 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정기적인 클리닝을 통해 필터 내 축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장치 기능을 복원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고비용으로 인해 상용차 고객들에게 부담이 됐다.
이에 현대차는 7월 한달 사전 예약 후 현대차의 공식 서비스센터인 블루핸즈에 방문하는 2.5톤 이상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클리닝 서비스를 50%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하고 서비스 이후 관리 요령까지 설명해주는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또 내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하절기 대비 상용차 부품·공임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해당 기간 동안 전국 102개소의 블루핸즈에서 2.5톤 이상 상용 차량의 에어컨 필터, 오일 쿨러, 팬 클러치 등 하절기 주요 소모품 총 13품목 473개 부품을 소매가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60% 할인한다. 행사기간 중 할인 대상 품목 교환 작업 시에는 일반 수리 공임 비용 또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내달 중순부터 상용차를 대상으로 개선된 'H-나이트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H-나이트 케어' 서비스는 야간에도 차량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용차 대상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고객의 운휴 시간 최소화를 위해 18~22시 사이 야간 정비 작업을 진행한 후 무인 보관함에 키를 보관해주면 22시~08시 사이 고객이 차량을 자체 출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7개 권역 15개 블루핸즈를 대상으로 시행될 에정이며 기존 전화 예약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7월 중순부터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 멤버스 통합,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시행하고자 한다"며 "현대차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상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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