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충주중계소 시험방송 시작..FM 99.3 MHz, 출력 300W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6. 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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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의 충북 북부지역 난청 해소를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청주CBS는 중부내륙의 성장거점 충주시에 중계소 설치를 최근 마무리하고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청주CBS는 최근 충주시 안림동에 송신시설을 건립하고, 주파수 FM 99.3 MHz, 출력 300W로 시험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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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곡동 청주CBS 사옥. 최범규 기자
청주CBS의 충북 북부지역 난청 해소를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청주CBS는 중부내륙의 성장거점 충주시에 중계소 설치를 최근 마무리하고 시험방송에 들어갔다.

청주CBS는 최근 충주시 안림동에 송신시설을 건립하고, 주파수 FM 99.3 MHz, 출력 300W로 시험방송을 시작했다.

이로써 CBS 중앙과 로컬의 수준 높은 보도와 교양, 선교 프로그램을 충주와 음성 등 도내 북부권에서도 생생하고 깨끗한 음질로 들을 수 있게 됐다.

이 지역 기독교계와 주민들도 환영의 뜻과 함께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충주시기독교연합회장인 주덕침례교회 윤장연 목사는 "충주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오랜 숙원인 CBS 라디오 충주중계소가 설치된 것을 환영한다"며 "성도들에게 큰 은혜의 복음방송이 되고, CBS를 통해 지역사회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54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영방송 CBS는 복음 전파와 민주화, 남북 평화에 기여하며 우리나라 방송 선교와 방송 저널리즘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청주CBS 박상용 본부장은 "CBS가 마침내 라디오 표준 FM을 통해서 충주지역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사회의 진정한 가치와 정의가 담겨있는 올곧은 소리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 충주중계소는 공식 송출에 차질이 없도록 다음 달 초순까지 시험방송을 거쳐, 전파관리소의 준공검사를 받은 뒤 본격적인 방송 송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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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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