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인사청문회 29일 개최

정창오 2021. 6.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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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29일 오전 10시 시의회 회의실에서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를 열어 최길영(69)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들어간다.

이번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는 지난 2017년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간에 대구시 공사·공단 5개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시행을 합의한 인사청문협약에 따라 개최되며 이번 청문회는 8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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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뉴시스DB. 2021.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가 29일 오전 10시 시의회 회의실에서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를 열어 최길영(69)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들어간다.

28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대구시교통연수원 원장과 제6대, 제7대 대구시의원,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4일 대구시로부터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9명(기획행정위원회 위원 6명, 의장 추천 3명)의 인사청문위원을 선임하고 이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해 청문회 진행방식과 실무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사전간담회에서 인사청문위원들은 “지방공기업 수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경영 능력, 리더십,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물이 대구시설공단을 이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윤영애 인사청문회위원장은 “대구시설공단은 도로, 교통, 문화, 복지시설 등 시민들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여러 시설을 관리하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대구시설공단을 잘 이끌 적임자를 뽑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구시설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회는 지난 2017년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간에 대구시 공사·공단 5개 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시행을 합의한 인사청문협약에 따라 개최되며 이번 청문회는 8회째다.

한편 대구시설공단은 정원 905명, 예산 1041억원을 운용하는 대구시 지방공기업으로 체육, 도로시설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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