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고 김휘성 군 실종사건..결국, 숨진 채 발견

2021. 6. 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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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장윤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지난 22일 하교 후에 실종됐던 경기도 성남시 서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김휘성 군이 실종된 지 7일째인 오늘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됐습니다. 김휘성 군을 찾는 실종 전단지를 보고 계시는데요. 김휘성 군의 가족들은 조금의 제보라도 간절하다며 호소를 해왔었죠. 지난 22일 김휘성 군은 하교 후에 서현역 서점에서 책을 산 뒤에 육교 엘리베이터와 정류장 사이에서 갑자기 행적이 끊겼습니다. 그리고 실종된 지 7일째가 되는 바로 오늘. 김휘성 군은 분당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이 됐습니다.

이 이야기 해볼 텐데요. 김휘성 군이 숨진 채 발견된 곳은 등산로에서 100m도 채 떨어지지 않은 지점인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이었어요. 실종 7일째였기 때문에 어떻게든 건강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모두가 바랬었는데. 경찰은 일단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요.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일단 그렇게 보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6시 33분에 방금 말씀 주신 집 근처 연수원에 있는 길에 있는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변사 상태로 발견이 됐는데요. 정말 돌아오기를 그렇게 소원했는데 안타깝고 고인의 명복을 먼저 빈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면서 그 당시 경찰이 일단 가면 수습을 할 거 아니에요. 수습을 하는 과정에서 외력은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외상도 없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사실 범죄의 혐의점은 일단 없는 거 아니냐. 그래서 다른 쪽으로 열어놓고 확인을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유족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족의 동의가 있다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부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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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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