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퍼시스그룹 AI 고객서비스 챗봇 구축

시디즈, 데스커, 일룸, 슬로우 브랜드에 카카오톡 기반 챗봇 적용
주문·AS 조회, 반품접수, 매장안내 등 고객 편의 위한 AI 챗봇 구현

스켈터랩스(대표 조원규)는 종합 가구기업 퍼시스그룹의 시디즈, 데스커, 일룸, 슬로우 등 4개 브랜드에 대한 AI 기반 고객서비스(CS) 챗봇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고객들이 24시간 편리하게 문의를 처리하는 일관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구축됐다.

4개 브랜드 모두 카카오톡 최초 1회 인증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문조회, 변경·취소, AS 조회, 반품접수, 매장안내 등의 지원을 텍스트로 제공한다. 각 브랜드 맞춤형 고객 대응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서비스가 구축됐으며, AI 기반 대화 엔진이 고객의 다양한 발화 내용의 의도를 정확하고 빠르게 파악해 적합한 대응을 하도록 설계됐다. 스켈터랩스는 구축 이후에도 실제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챗봇을 개선해 갈 수 있도록 의도인식 평가 툴을 제공했다. 챗봇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식 성능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홈이코노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가구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발빠른 고객서비스의 중요도도 커지고 있다"며 "퍼시스그룹이 고객들에게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데 우리 AI 솔루션이 계속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