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흥 주거타운..알짜 39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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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3가 221-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단지는 총 2개 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5층~지상 41층의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가구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84㎡A 72가구 ▲84㎡B 72가구 ▲84㎡C 72가구며, 상업시설은 지상 1~3층에 조성된다. 84㎡의 인기가 가장 많은 것을 반영한 것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교통 인프라를 누리기 쉬운 위치에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530m, 3호선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500m 떨어져 있어 두 노선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역에는 오는 2023년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초안을 통해 지방 대도시권 광역철도 확충으로 권역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광역 경제권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중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또 침산로, 태평로, 신천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대구 도심 내∙외곽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번개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까워 CGV,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경북대병원, 동산병원 등의 의료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대구 오페라하우스가 인근에 있으며 중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 역시 편리하다. 수창공원, 달성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공원들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단지가 들어서는 중구 태평로 일대는 약 1만5000가구의 신규 단지가 분양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중 ‘힐스테이트’ 단지는 사업지 맞은 편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 2차’를 포함해 약 8400가구에 달한다. 본격적인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힐스테이트’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 파워 설문조사'에서 인지도·선호도·브랜드 가치·구매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쳐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힐스테이트만의 높은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3호선 달성공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인 데다 태평로 일대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있어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변으로 다수의 힐스테이트 단지가 들어서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나면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교동 3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