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대구보훈청,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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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올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에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쟁 중 가족을 잃은 배영칠(76)씨 등 2명은 행정안전부 등 장관 표창을, 월남전 당시 공을 세운 권정대(73)씨 등 8명은 대구지방보훈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평소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에 힘을 쓴 우영광 대구대건신용협동조합 전무 등 대외 유공인사 5명에게도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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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올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에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모범국가보훈대상자 부문에는 6·25 전쟁에 참전한 권영동(91)씨 등 8명이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전쟁 중 가족을 잃은 배영칠(76)씨 등 2명은 행정안전부 등 장관 표창을, 월남전 당시 공을 세운 권정대(73)씨 등 8명은 대구지방보훈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평소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에 힘을 쓴 우영광 대구대건신용협동조합 전무 등 대외 유공인사 5명에게도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 취업한 국가유공자 자녀인 장봄이씨가 올해 모범 취업자로 선정됐다.
1984년부터 대구지방보훈청은 매년 국가보훈대상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들의 복지를 위해 힘 쓴 대외 인사들에게도 표창을 수여해 오고 있다.
◇대구보훈병원, 달서구 후원금 전달
대구시 달서구는 대구보훈병원이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닐리리 만보 챌린지' 달성기념으로 모은 100만원을 후원했다.
대구보훈병원은 지난 4월19일부터 6월17일까지 전 직원 걷기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걸음 수를 마일리지화해 이산화탄소를 줄인 만큼 기부하는 것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다.
직원 278명이 참여한 이 챌린지를 통해 60일간 이산화탄소 8148㎏을 감축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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