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고 김휘성군 실종 엿새째..경찰, 수색 단서 못찾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등학교 3학년 김휘성군이 실종된지 엿새째인 27일 경찰은 김 군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런 단서나 행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
김 군은 지난 22일 하교 후 서점에 들러 수능특강 관련 서적 5권을 산 뒤 귀가하던 중 사라졌다.
다음날인 26일 새벽 김 군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대와 소방인력, 소방견 등을 투입해 인근 산과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어떠한 단서나 동선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군은 지난 22일 하교 후 서점에 들러 수능특강 관련 서적 5권을 산 뒤 귀가하던 중 사라졌다.
김 군이 주변 폐쇄회로(CC)TV을 통해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간은 오후 5시28분쯤이다. 당시 김 군은 서현역 인근 육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육교 아래로 내려갔다.
키 180cm가량의 김 군은 서현고 교복 차림에 하얀색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다음날인 26일 새벽 김 군의 부모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기동대와 소방인력, 소방견 등을 투입해 인근 산과 공원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어떠한 단서나 동선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교 후 버스카드를 충전한 기록이 확인됐지만, 버스를 탄 이력도 평소 가지고 다니는 아버지 카드 사용 기록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휴대폰도 학교 책상서랍에 두고 나와 위치추적이 안 돼 수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주거지 인근 공원 등에 대해 기동대 등을 투입해 집중수색했으나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현재 버스 회사들로부터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 일부에 대한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추가 단서가 나오면 수색인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