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휩쓴 '벌꿀오소리는 신경 쓰지 않아' 제작자가 전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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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친숙한 '벌꿀오소리' 영상 제작자가 근황을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벌꿀오소리 영상을 통해 전세계적 인기를 모은 크리스토퍼 고든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에 목소리를 입혀 제작한 콘텐츠에는 독사에 물리고 벌에 쏘여도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벌꿀오소리의 모습을 담아 많은 이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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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친숙한 ‘벌꿀오소리’ 영상 제작자가 근황을 공개했다.
인사이더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벌꿀오소리 영상을 통해 전세계적 인기를 모은 크리스토퍼 고든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에 목소리를 입혀 제작한 콘텐츠에는 독사에 물리고 벌에 쏘여도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벌꿀오소리의 모습을 담아 많은 이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 유튜브에서 약 970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 영상은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며 국내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벌꿀 오소리는 신경 쓰지 않아(Honey Badger Don't Care)’라는 대사가 큰 인기를 끌며 해외에서는 책과 티셔츠로 제작되기도 했다.
2011년 친구의 생일 선물을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한 고든은 인터뷰에서 “올해 3월 그 친구가 세상을 떠나 영상의 저작권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행사를 통해 지난 2일 경매에 오른 영상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 Fungible Token)’으로 판매돼 바이럴 광고에 사용될 예정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특정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소유권자의 추적이 쉬워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거래에 활용되고 있다.
고든은 최종 판매된 후 NFT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에서 영상을 삭제할 예정이다. 수익 일부는 홍콩에 기반한 비영리 단체 ‘Animals Asia’에 기부해 동물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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