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화곡동 '리바트 오피스 강서전시장' 운영

현대리바트 강서전시장 내부 전경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리바트 오피스 강서전시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바트 오피스 강서전시장은 지상 1개층, 전용면적 890㎡(약 270평) 규모로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오피스’와 홈 오피스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사무용 책상과 의자, 파티션 등 총 42개 컬렉션 700여 종 오피스용 사무가구를 전시·판매한다.

서울 강서지역은 마곡, 상암 일대를 중심으로 대기업을 비롯한 크고 작은 오피스와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는 신흥 오피스 밀집지역이다. 강서전시장은 최신 오피스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콘셉트로 3가지 워크스테이션 체험공간과 라운지, 회의실 등 사무공간별 다양한 인테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홈오피스, 서재 등 B2C 사무가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재택근무 문화가 빠르게 정착하는 점을 반영해 강서전시장에 홈오피스와 학생용 서재, 스터디룸 등을 콘셉트로 한 ‘홈오피스 시리즈’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강서전시장에서 대규모 오피스 공간 연출부터 1인용 홈오피스 사무공간까지 맞춤형 오피스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색상과 소재, 마감 방식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는 ‘크리에이터스’(Creators) 존도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다양한 거주공간에 맞춘 사무가구 요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향후 시장 성장성이 풍부한 광역 상권을 중심으로 영업망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