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교학점제 대비 '선택과목 안내서' 제공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에 탑재

[서울시교육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선택과목 안내서’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 및 학부모가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가 담긴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 수록된다.

고등학교 각 과목의 특성과 내용 체계, 관련 학과 및 직업 정보, 시·도 교육청에서 개발한 교양과목, 학교별 선택과목 예시 등을 소개한다. ‘계열별 학과 안내’ 코너에서는 학과별로 배우는 내용, 관련 선택과목, 졸업 후 진로 등의 내용이 담긴다.

안내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 과정에서 관심 있는 교과목, 학과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측은 “이번 안내서를 통해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교사들의 선택 교육과정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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