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재해석 'My Dear 피노키오'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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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이 올해 여름특별기획으로 준비한 'My Dear 피노키오'전을 21일부터 개최한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고전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주제로 예술과 재미, 판타지, 교육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결합한 복합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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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상, 칼데콧상 등 세계적인 권위의 상을 수상한 각국의 거장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시각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일러스트레이션, 회화, 조형물, 영상 등 개성 넘치고 다채로운 작품 200여 점을 3.15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1911년 최초의 피노키오 무성영화 도입부와 1947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피노키오의 모험' 영화 일부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과 나만의 피노키오를 만들어 보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상상력과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줄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친숙하지만 잘 몰랐던 피노키오의 숨은 이야기와 국내외 작가들이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피노키오 이야기, 나만의 시각으로 새롭게 이야기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는 9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입장권은 유료이며 각종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래 멈춰진 문화생활을 안심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장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동심의 세계에서 지속되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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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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