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수젠텍, 자가진단 키트 유럽 주요국 판매 허가에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젠텍이 자사 자가진단 키트가 유럽 주요국에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수젠텍은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testing)'에 대해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 주요 유럽국가 등으로부터 잇따라 제품 판매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수젠텍이 자사 자가진단 키트가 유럽 주요국에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4분 기준 수젠텍 주가는 전일보다 600원(3.24%) 오른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수젠텍은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testing)’에 대해 이탈리아와 벨기에 등 주요 유럽국가 등으로부터 잇따라 제품 판매 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벨기에는 국내기업 최초로 항원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자가진단용 허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수젠텍은 스위스와 그리스 등에서도 개별국가 차원의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중동 바레인으로부터 정식허가를 받는 데 성공해 판매 준비를 본격화하는 등 유럽 이외에도 해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젠텍의 항원 진단키트는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항원 부위를 진단타겟으로 하고 있어 ‘영국 변이’나 ‘인도 변이’ 등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국가들로부터 수젠텍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수젠텍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유럽 CE 적합성 인증(CoC) 인증을 받은 경우 유럽 전역에서 추가적인 절차 없이 판매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서는 일부 국가에서 자체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허가를 진행한다”며 “현재 CoC 허가를 보유한 진단키트 제조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유럽 현지 업체들이 관련 허가를 가진 제조사들을 찾아 발 빠르게 계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parkidam@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옹이 작가 3억대 페라리 뽑았다…“포르쉐는 정리했어요”
- 한화 3남 김동선 상무, 마장마술 대표로 도쿄올림픽 출전
- 에어비앤비, 숙소서 성폭행 당한 여성에 79억 ‘입막음’
- “아빠가 절 흉기로 찔렀잖아요”…11살 소년이 뒤집어놓은 재판장
- 이봉주, 난치병 수술 성공…“달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 [영상] "계단 위험해!" 1살 아기 가르치는 생후 5개월 반려견
- 윤계상 “작년부터 비연예인과 교제 중” 인정…결혼설엔 침묵
- 솔비 미술작품, 서울옥션 경매서 2010만원 낙찰…추정가의 5배
- 에이프릴 채원, ‘왕따 논란’ 반박 “참을 만큼 참았다”
- 반디앤루니스 결국 부도…출판계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