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한국 가서 2주 자가격리하고 쉬다가 왔어요" [마이어 LPGA 클래식]

강명주 기자 2021. 6.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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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하는 최운정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하는 최운정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4번째 대회인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30만달러)이 17일(한국시간) 밤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다.

최운정은 LPGA와 사전 인터뷰에서 "오랜 만에 경기에 나왔는데 날씨와 코스 컨디션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높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주 동안 한국에 가서 2주 자가격리를 하고 3주 정도 쉬고 왔다"고 언급한 최운정은 "가족들과 쉬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오랜만에 경기를 나오면서 직업으로 돌아오다보니 굉장히 설레고, 시즌 초 시작할 때의 느낌인 것 같다"고 답했다.

다음 주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에 출전하는 최운정은 "선수로서 매 대회 모두 중요하지만, 메이저는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이다. 메이저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주에 감을 더 잡아 다음 주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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