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익위에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모두 제출"

나확진 2021. 6.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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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자당 의원 102명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에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 한 분이 권익위의 국민의힘 전수조사에 대한 사항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말한 것으로 안다"며 "여당 최고위원이 그런 내용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도 의구심이 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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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의뢰하는 국민의힘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왼쪽부터),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강민국 원내대변인이 9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의뢰하고 있다. 2021.6.9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자당 의원 102명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에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모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제 동의서를 다 제출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동의서 제출을 압박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 내부사정 때문"이라며 "탈당 권유를 받은 민주당 의원 12명 가운데 거부하는 의원에 대한 시선을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 최고위원 한 분이 권익위의 국민의힘 전수조사에 대한 사항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말한 것으로 안다"며 "여당 최고위원이 그런 내용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도 의구심이 간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정한 조사는 저희가 더 원하는 바"라며 "공정성 담보를 위해 전현희 권익위원장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있었던 안성욱 부위원장의 직무회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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