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컵반', 믹스버스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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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연결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 또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상 세계관 콘셉트를 현실에 설정해 소비자들이 마치 '가상 세계관을 실제로 경험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햇반컵반은 지난 4월 모델 나문희를 탐정으로 앞세워 '명탐정 컵반즈'라는 가상 세계관의 추리 미션 콘텐츠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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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연결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가상과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유통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 또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상 세계관과 현실을 섞어(Mix) 사용하는 '믹스버스(Mixverse)'가 바로 그것이다.
가상 세계관 콘셉트를 현실에 설정해 소비자들이 마치 '가상 세계관을 실제로 경험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믹스버스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는 CJ제일제당의 햇반컵반이다. 햇반컵반은 지난 4월 모델 나문희를 탐정으로 앞세워 '명탐정 컵반즈'라는 가상 세계관의 추리 미션 콘텐츠를 오픈했다. 사라진 햇반컵반 연구원을 찾는 첫 번째 미션에 이어 현재 두 번째 미션인 '김회장의 금고 찾기'가 진행되고 있다.
CJ제일제당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5개 추리 영상을 보고 퀴즈를 풀면 금고가 숨겨진 장소와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추리 미션을 통해 찾아낸 장소가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햇반컵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라는 것이다. 단순 가상 세계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현실 세계로 끌고 와 소비자가 해당 세계관에 실질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햇반컵반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금고를 열면 순금 명함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이 놓여 있다. 현장에서는 스페셜 미션에 참여할 수 있는데, 흡사 방탈출 게임을 하는 듯한 퀴즈로 구성돼 있어 참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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