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술공주 샐리' 일본인 작곡가..향년 88세로 별세

김지현 기자 2021. 6. 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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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요술공주 샐리' 주제곡을 만든 일본인 작곡가 고바야시 아세이(小林亞星)씨가 지난달 30일 심부전으로 도쿄 병원에서 88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1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고인은 애니메이션곡, 가요곡, CM곡, TV프로그램 테마곡, 영화음악 등 총 6000곡 이상을 남긴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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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공주 샐리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애니메이션 '요술공주 샐리' 주제곡을 만든 일본인 작곡가 고바야시 아세이(小林亞星)씨가 지난달 30일 심부전으로 도쿄 병원에서 88세를 일기로 숨졌다고 1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고인은 애니메이션곡, 가요곡, CM곡, TV프로그램 테마곡, 영화음악 등 총 6000곡 이상을 남긴 일본을 대표하는 작곡가다.

도쿄 출신인 그는 게이오(慶應)대학 재학 시절 재즈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졸업 후 본격적으로 작곡가의 길을 걸었다.

1970년대 옛 동양방송에서 '별나라 요술공주'(魔法使いサリ?)로 처음 전파를 타고 KBS2 TV 등에서 재방영될 정도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요술공주 샐리' 주제곡이 고인의 유작이다.

배우로도 활동한 고인은 일본 공영 NHK 방송의 연속 TV 소설인 '사쿠라'(벚꽃)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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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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