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류춘열 신임 상임감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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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14일 신임 상임감사에 류춘열 전 대전교육청 감사관( 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류춘열 신임감사는 경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학연금의 감사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의 최종 임명을 받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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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14일 신임 상임감사에 류춘열 전 대전교육청 감사관( 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류춘열 신임감사는 경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관세청과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를 거쳐 대전광역시교육청 감사관을 역임하는 등 공공 감사분야에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이날 공식임기를 시작한 류 신임 감사의 임기는 오는 2023년 6월 13일까지 2년이다. 사학연금의 감사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장관의 최종 임명을 받아 선임됐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AUM) 23조9038억원에 달하는 준정부 공공기관으로 지난 1974년 사립학교(국립대병원 포함)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퇴직·사망·직무로 인한 질병 등의 상황에서 본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작년말 기금운용 수익률은 11.49%로 최근 2년 연속 두 자릿수 수익률, 운용수익 2조원 돌파를 기록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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