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눈명' 박경리 "나인뮤지스 컴백? 불러주셔야 가죠"[인터뷰③]

장우영 2021. 6.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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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박경리가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 '돌스(Dolls)' 무대를 꾸민 소감과 컴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경리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의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특집에 나인뮤지스로 함께 했다.

'컴눈명'은 당시는 응원 못 해 아쉬운 무대, 그 당시 음악 방송을 못 챙겨본 후회, 2021년에 다시 보고 싶은 명곡을 조명하는 코너로, 이날 나인뮤지스를 2021년으로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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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박경리 인터뷰. 2021.06.12.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박경리가 오랜만에 멤버들과 만나 ‘돌스(Dolls)’ 무대를 꾸민 소감과 컴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경리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문명특급’의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특집에 나인뮤지스로 함께 했다.

나인뮤지스의 ‘돌스’, ‘드라마’ 등은 지금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명곡이다. ‘컴눈명’은 당시는 응원 못 해 아쉬운 무대, 그 당시 음악 방송을 못 챙겨본 후회, 2021년에 다시 보고 싶은 명곡을 조명하는 코너로, 이날 나인뮤지스를 2021년으로 소환했다.

나인뮤지스는 화이트 슈트를 입고 무대에 섰다. 꾸준히 명곡으로 거론되는 ‘돌스’를 선곡한 나인뮤지스는 무대 아래에서 긴장한 모습과는 달리 모델 같은 비주얼과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유애린과 경리의 불장난 댄스, 어깨를 흔드는 포인트 안무가 현역 아이돌들도 따라할 만큼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엔딩에서 소진은 ‘나인뮤지스 컴백 원해?’라고 적힌 종이를 들며 기대를 높였다.

‘컴눈명’ 무대를 마치고 ‘언더커버’ 인터뷰에 임한 박경리는 “너무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카메라를 찾지 못했다. 카메라 찾는 데 애를 먹었다”고 웃었다.

박경리는 “우리도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진짜 여건이 안되는 분들만 빼고 무대에 서게 됐다”며 “무대도 무대인데,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화기애애, 북적북적했다. 혼자 활동하면서 외로웠는데, 그날 따라 TMI를 남발하고 춤도 추고 기뻤던 것 같다. 원래도 나인뮤지스 대기실이 시끌벅적했는데 예전에는 너무 힘들도 스케줄에 치여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너무 오랜만에 만나고 각자 사는 게 다르니까 그런 이야기 하는 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경리는 나인뮤지스 컴백에 대해 “멤버들이 모여있는 단체 메시지 방에서 말하길 ‘불러주셔야 나가죠’라고 한다. 다들 긍정적이긴 한데 현실에 부딪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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