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르네상스"..서천군,'한산면 부활프로젝트'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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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이 모시와 소곡주의 고장 한산면 부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서천군은 한산면을 역사와 문화, 풍요로움이 가득한 지역으로 되살리기위해 모두 4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천군은 한산면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풍류와 멋의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되살리기 위해 △문화유산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모시와 소곡주 특화개발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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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한산면을 역사와 문화, 풍요로움이 가득한 지역으로 되살리기위해 모두 4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욕의 한산읍성으로 둘러싸인 한산면은, 1500년의 풍류와 멋이 깃든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고장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가속화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쇠퇴를 피하지 못하고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과거 한산지역은 현재 장항읍보다 더 많은 주민이 살았으며 모시 등이 거래되던 한산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천군은 한산면을 다시 활력이 넘치고 풍류와 멋의 문화가 흐르는 지역으로 되살리기 위해 △문화유산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모시와 소곡주 특화개발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문화유산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한산읍성 프리즘 프로젝트(35억원) △한산읍성 서북치성 정비(38억원) △한산향교 정비(4억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첨단기술 활용 스마트 타운 조성(12억원) △한산 유림회관 리모델링(10억원) △교통시설 및 마을방범 폐쇄회로TV(CCTV)설치(1억원) △축동~동지 간 도로개설공사(37억원) 등을 펼친다.
아울러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육성과 산업화 지원, 체험프로그램 운영·홍보 등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한편, 서천군은 지역의 가장 큰 행사인 한산모시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31회 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이달 11~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면은 전통과 역사가 깃든 지역으로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면서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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