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가격 오른 청주 아파트..분양시장도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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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가격이 6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졌다.
11일 한국부동산원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1천8가구를 모집한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에 7천312명이 몰려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1천996가구) 경쟁률도 1.55대 1을 보였다.
한편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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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 아파트 가격이 6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졌다.
11일 한국부동산원과 청주시 등에 따르면 1천8가구를 모집한 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에 7천312명이 몰려 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의 D타입(79가구)이 19.37대 1을 기록한 것을 비롯, A타입 6.78대 1, B타입은 8.11대의 1, C타입 4.14대 1로 마감됐다.
특별공급(1천996가구) 경쟁률도 1.55대 1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의 시장 상황과 정부의 집값 안정대책을 감안할 때 괜찮은 성적"이라며 "7월 2차 분양도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양건설산업은 다음 달 이곳에 1천673가구를 추가 분양하는 데 이어 3차까지 모두 5천8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의 첫 민간 분양이어서 청약 경쟁률에 관심이 쏠렸다.
부동산 업계는 식을 줄 모르는 청주 아파트 시장 열기가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A 부동산중개업소 대표는 "오송역과 가까운 세종시의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고, 방사광가속기 등 호재가 맞물려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뤄진 것 같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청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월별 상승률은 작년 11월 0.13%, 12월 1.06%에 이어 올해도 1월 0.73%, 2월 0.8%, 3월 1.04%, 4월 0.94%를 기록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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