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族 늘자 신세계 수영복 매출 47% 증가

이현승 기자 2021. 6.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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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막히자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수영복 매출이 최근 석달 간 47% 늘었다.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3월부터 6월 7일까지 수영복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수영복 매출은 작년 한해 55.4%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상품군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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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막히자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수영복 매출이 최근 석달 간 47% 늘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아레나 매장 전경. / 신세계백화점 제공

1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3월부터 6월 7일까지 수영복 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수영복 매출은 작년 한해 55.4% 감소하는 등 코로나19로 매출 타격이 가장 큰 상품군 중 하나였다. 국내외 여행은 물론 실내 수영장 이용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수영복 매출은 70% 감소했으나 2월 중순부터 실내 체육시설이 개방되면서 매출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이달 매출도 10.7%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은 수영복 전문 브랜드 아레나의 여성용 비치 반바지를 7만9000원에, 남성용 비치 래쉬가드는 8만9000원에 판다. 나이키는 남성용 5부 수영복을 8만9000원에, 여성용 원피스 수영복을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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