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도 모를지도]미스터트롯은 신사역에서 시작됐다?

2021. 6.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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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도 모를지도' 아홉번째 이야기는 1980년대 후반 신트로트 전성기 시절 주현미가 부른 '신사동 그 사람'에서 신사동 유흥가가 발전한 이유를 살펴보고 대중가요의 유행과 강남개발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980년대 강남은 불야성을 이루는 유흥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이런 유흥풍속도를 경쾌한 리듬과 간드러진 창법으로 잘 그린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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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신사동 그 사람' 강남 유흥문화 발전의 시발점
제3한강교 등 대중가요의 가사에 강남개발 변천사가 반영
2000년대 SM, JYP 등 연예기획사가 새로운 가요시스템 구축

'알지도 모를지도' 아홉번째 이야기는 1980년대 후반 신트로트 전성기 시절 주현미가 부른 '신사동 그 사람'에서 신사동 유흥가가 발전한 이유를 살펴보고 대중가요의 유행과 강남개발의 관련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980년대 강남은 불야성을 이루는 유흥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이런 유흥풍속도를 경쾌한 리듬과 간드러진 창법으로 잘 그린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이 인기를 얻었다.
CBS 유튜브 채널 '알지도 모를지도' 9편 신사동 그사람은 왜 신사동에 있을까?

이어 1980년대 제3한강교, 사랑의 거리, 봉선화 연정 등 대중가요의 가사에 강남개발의 변천사가 녹아들었고, 1990년대 X세대 등장이후 신승훈, 김건모 노래들이 주목을 끌었으며, 2000년대 이후 SM, JYP 등 연예기획사들이 청담동에 위치하며 새로운 가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행자 이진성 PD와 CBS 표준FM '어떤가요' MC 이봉규 아나운서가 신사동 편에서 시대별 강남개발 역사와 대중가요의 변천사를 연결지어 대담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한 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가 그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서민들의 삶에 위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알지도 모를지도'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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