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엔터차트] 컨저링·BTS·광자매·사랑의콜센타·로스쿨, 1위

2021년 6월 첫째 주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 영화='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1위(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6월4일~6월6일)

6월 첫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차지했다. '컨저링' 세 번째 시리즈인 이번 영화는 지난 6월3일 개봉해 첫 번째 주말에 총 29만452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5763명으로, 공포 영화로 인기를 모은 '컨저링' 시리즈가 이번에도 흥행 몰이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는 24만7613명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고, 누적 66만명을 돌파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17만3150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월27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2만4950명으로, 누적관객수 209만9133명을 기록, 4위에 랭크됐다. 한국 영화 '파이프라인'은 1만313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만4003명을 기록, 5위에 올랐다.

◆ 음원=방탄소년단 '버터' 1위(멜론 주간차트 5월31일~6월6일 집계)

6월 첫 주 음원 차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Butter)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댄스 팝이자 방탄소년단표 '서머 송'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5월10일 발표된 오마이걸의 '던 던 댄스'(Dun Dun Dance)는 2위를 유지했다. 발매 이후 입소문을 탄 '던 던 댄스'는 최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헤이즈의 '헤픈 우연'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위에 올랐고, 신인 그룹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 두 계단 상승해 4위에 안착했다. 팝 가수 저스틴 비버의 '피치스'(Peaches)는 두 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했다.

◆ 지상파=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위(닐슨코리아 5월31일~6월6일 전국 집계)

지난 주간 지상파 프로그램 중에서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26.1%의 시청률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는 첫 회부터 18.3%로 단숨에 2위에 올랐다. 3위는 16.3%의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였으며, 4위는 16.2%의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이었다. 13.9%의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5위를 차지했다.

◆ 종편+케이블=TV조선 '사랑의 콜센타' 1위(닐슨코리아 5월31일~6월6일 전국유료가구 집계)

지난 주간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의 시청률 공동 집계 결과에서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12.3%로 변동 없이 1위였고, 11.5%의 TV조선 '뽕숭아학당'이 2위를 차지했다. 상승세를 탄 tvN 드라마 '마인'은 8.9%로 3위에 올랐으며, TV조선에서 중계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8.5%로 4위였다. 5위는 7.4%의 TV조선 '내딸하자'가 이름을 올렸다.

◆ OTT=드라마 '로스쿨' 1위(넷플릭스 6월6일 기준)

이번주 OTT 순위는 한국 콘텐츠가 강세였다.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은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2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새콤달콤'이었다. 3위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 4위는 드라마 '마인'이 이름을 올렸다. SKY-채널A 예능 '강철부대'는 변동 없이 5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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